무서운 이야기 : 김현기씨 이야기
연예인 김현기씨가 직접 겪은 일로 유명한 일화인데요.
일본에서 어느정도 이름을 알렸던 김현기씨는 어느날 공포특집으로 전국의 폐가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맡았을때 일입니다.
그 날은 사람들이 자주 빠져죽는다는 어느 마을의 우물에 촬영을갔는데,
마을주민들은 접근도 하지못하고 행여나 저주라도 걸릴까 무서워 덮지도 없애지도못하는 마을우물이라고 하더라구요 .
촬영팀이 도착한 날도 주민들이 인터뷰를하니 가지말라며 엄청 말렸지만 , 촬영이 우선이였던 촬영팀은 방송을 강행하게되었습니다.
거기다 그때까지도 귀신을 믿지않던 김현기씨는 해외촬영이라 인원이 많지는않았고 촬영팀과 함께 그 우물에 가게됩니다.
요새 방송 시청률이 떨어지는거같다며 PD와 작가가 고민을하다 김현기씨에게 제안을 합니다.
PD : "현기씨 , 요새 시청률도 많이 떨어지는데 ,, 현기씨가 우물에 카메라를들고 들어가서 한번 찍고 나오는건 어떨까?"
작가 : " 그래요 오빠 저희가 단단히 잡아 줄테니 카메라들고 한번 내려갔다와봐요 ~"
아무리 촬영이고 , 귀신을 믿지않는 김현기씨지만 왠지 깨름칙한 분위기의 우물에 들어가고싶지 안았던 그는 강하게 거절했지만
그날따라 그들은 끈질기게 내려가볼것을 요구를했습니다.
결국은 화가 난 김현기씨가 화를내며 그 곳에서 먼저 나와버렸고 촬영은 그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.
촬영을 마치고 돌아가던 도중 차안에서 , 너무크게 화를낸 것이 미안했던 김현기씨는 PD에게 먼저 말을 건냈습니다.
김현기씨 : "아까 너무 크게 화낸건 미안한데, 아무리그래도 우물에 내려가보라는건 너무하지 않아?"
PD : "응? 내가 언제 내려가라고 했어요 ? 나 그런말 한적 없는데?"
작가도 카메라감독도 모두 아무말도 못했고 , 촬영비디오를 돌려보아도 그장면은 삭제가 되어있었다고합니다.